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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해양 플라스틱 문제해결 선도한다

박상완 기자 입력 2019-05-27 13:09:30 조회수 1

◀ANC▶
최근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이
해양환경 생태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동해안의 해양 쓰레기 가운데
플라스틱의 비율이 70%를 넘어서고 있어
대책이 시급합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갈매기나 물개 등 해양 동물들이
쓰레기에 얽히거나 이를 삼켜 피해를 입고,

선박의 추진기에 얽히거나 냉각계통을 막아
안전에 피해를 주는 해양쓰레기.

특히 매년 8백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지고 있습니다.

◀SYN▶홍상희 책임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현재까지 약 373종의 생물이 피해를 받았다고
보고서에서 말하고 있고, 97년 이후 피해
종 수가 40% 증가해서 지금도 증가하는 추세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 중 15%는 세계 자연
보전연맹이 지정한 멸종위기 종에 해당합니다."

우리나라 해양쓰레기 문제의 해법을 찾고자
국내에서도 '해안쓰레기 조사'와 '모니터링'이
2008년부터 본격화됐습니다.

포항 칠포와 대보, 영덕 고래불, 울진 후정 등
전국 40곳의 조사 대상 지역이 동서남해에
고르게 분포돼 있습니다.

◀SYN▶홍선욱/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 대표
"(지난 10년간 플라스틱 갯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플라스틱의 비율은 항상 67~71%로
줄어들지 않고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플라스틱
오염실태를 공유하고 동해 바다를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울릉도와 독도 주변 해역을 관리할
200톤 급 환경관리선 건조를 계획 중이며,
도비 1억원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발생원조사 및 관리 방안 수립을 위한 조사용역을 실시합니다.

◀INT▶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
"특히 울릉도에 플라스틱 없는 섬으로
점진적으로 마을공동체와 협의해서 추진할
계획이고, 단순히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이오 플라스틱 산업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포스텍이나 전문기관과 협의해 신사업으로
키우겠습니다."

도는 앞으로 해양 관련 유관기관, 어업인들과
함께 해양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정책포럼과
세미나 등도 추진할 방안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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