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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살이 주황빛인 캔탈로프 멜론을 아십니까?
키우기가 까다로워
전국적으로 생산 농가가 많지 않은데,
구미에서 시험 재배에 성공해
새로운 소득작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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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비닐온실 안에
탐스럽게 익어가는 멜론 수확이 한창입니다.
흔한 머스크 멜론과 달리 길쭉하게 생겼고
껍질에 수박같은 세로 줄무늬가 있습니다.
속살은 주황빛을 띠는 캔탈로프 멜론입니다.
20년 동안 머스크 멜론 농사를 지은
성석기 씨는 8년 전부터 캔탈로프 멜론 재배에
도전했다 여러번 실패를 맛봤습니다.
3년 전부터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와
시험 재배를 했고 2년 전부터는
멜론을 시중에 내놓고 있습니다.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일반 멜론보다 60배 많은 것으로 알려져
2배 더 비싼 가격을 받습니다.
◀INT▶성석기/구미시 도개면
"일반 멜론처럼 온실 한 동에 250상자 나온다면
캔탈로프 250상자라면 (일반 멜론보다) 배 수익이 돼요."
시험 재배 초기엔 과일이 터져버리는
열과 현상이 잦아 애를 먹었습니다.
◀INT▶김영혁 개술개발과장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하우스 내에 습도를 잘 잡아서 습도를 통해서
열과가 얼마나 줄어나가는 지를 기술적으로
보완해 나갔습니다."
(S-U)"올해부턴 공동 선별장이 생겨서
이렇게 수확한 멜론을 포장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기까지 더욱 수월해졌습니다."
구미에는 생산 농가가 11곳에 불과하지만
고소득 작물로 차츰 소문이 나 재배에 뛰어드는
농가가 늘 것으로 보입니다.
구미시는 생산량이 더 늘면
기계화된 공동 선별장을 만드는 등
캔탈로프 멜론을 지역 특화 작물로
키울 계획입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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