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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소백산 철쭉 장관

입력 2019-05-25 17:52:39 조회수 1

◀ANC▶
소백산 전체가 연분홍 철쭉으로 물들었고,
때맞춰 철쭉제가 열렸습니다.

때이른 여름 날씨 속에 등산객들은 마음껏
철쭉의 향연을 즐겼습니다

박흔식기잡니다
◀END▶

일곱 번의 봄을 기다려 꽃을 피운다는
소백산 철쭉.

분홍빛 자태가 올해 유난히 도드라지면서
연화봉에서 국망봉에 이르는 7km 고봉준령은
그야말로 천상의 화원을 연출합니다

◀INT▶김남근/인천광역시
"너무 좋고요. 철쭉 한번 보려고 왔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봄의 끝자락을 붙잡고 만개한 철쭉 앞에서
등산객들은 사진을 찍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가는 봄의 정취를 만끽합니다

◀INT▶이지현/상주시
"물소리도 좋고 예쁘게 꾸며 놨고 산도 그다지 힘들어 보이지 않고 아늑한 게 좋습니다"

5백여 년 전 퇴계선생은 소백산유람록에
울긋불긋한 꽃이 꼭 비단 장막 같고
호사스러운 잔치에 왕림한 기분'이라며
소백산에 올라 마주한 철쭉꽃의
감흥을 기록했습니다

그 길을 따라 등반대회가 열리는 등
때마침 소백산 철쭉제도 개막했습니다

◀INT▶장욱현 상주시장
"올해는 의미가 있는 것이 철쭉 보원 행사를
같이 추진합니다. 등산객들 시민들 많이 오셔서
소백산의 정기 듬뿍 받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소백산 여우 퀴즈와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가 진행됩니다.

MBC뉴스 박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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