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1]구미형 일자리 추진되나?

권윤수 기자 입력 2019-05-20 16:45:20 조회수 0

◀ANC▶
청와대가 제2의 광주형 일자리와 관련해
올 상반기 안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여]
전북 군산 등 여러 곳이 언급되는 가운데
'구미형 일자리'가 유력합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청와대 정태호 일자리 수석은
기자간담회에서 "6월 안에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후보지를 거론한 가운데
구미가 가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김현권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지역위원장
"지역의 현실을 정부 여당에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구미형 일자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게 제 역할이었고요."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미 몇달 전부터 청와대와
구미형 일자리에 관한 논의를 해왔습니다.

지난 17일에는 정태호 일자리 수석과
김수현 정책실장, 윤종원 경제수석을 만나
구체화했습니다.

구미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업종은
전기차 배터리 분야.

구미에 공장을 짓고 일자리를 만들어낼
대기업으로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INT▶장세용 구미시장
"SK나 삼성, LG 등 대기업에 신성장 산업과
연관된 제안서를 많이 제출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고, 중앙
정부에서도 노력을 인정해주는 분위기입니다."

사실상 발표만 남았다는 얘긴데
어떤 기업이 얼마나 많은 일자리를
구미에 만들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태연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