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FA컵 우승팀 대구FC가
경남의 벽을 넘지 못하고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어제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진
2019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대구FC는
경남의 수비라인을 뚫지 못한 데다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하며 결국
0대 2로 경기를 내줬습니다.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대회 2연패를 노렸지만,
도전을 멈추게 된 대구는 일요일
홈에서 펼쳐지는 인천전과
이어지는 수요일 ACL 광저우 원정에 대한
체력적인 부담까지 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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