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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황성공원 사유지 하반기부터 매입

임재국 기자 입력 2019-05-09 16:24:19 조회수 1

◀ANC▶
내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훼손될 위기를 맞은 경주 황성공원의
사유지 매입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경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신청한
공공토지 비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하반기부터 사유지를 매입하고
본격적인 공원 정비에 나설 예정입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신라시대부터 조성돼 도시의 심장 기능을 하는 경주 황성공원.

크고 작은 나무와 넓은 숲이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INT▶권영수 경주시 황성동
"경치도 좋고 나무도 많고 공기도 좋고 경주시민들이 이용을 많이 합니다"

황성공원 전체 규모는 89만 제곱미터,
이중 20년 이상 묶어둔 사유지가
전체의 11%,10만여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내년 7월 일몰제가 시행되면
사유지 개발이 가능해져 훼손이 불가피합니다.

경주시는 매년 예산을 확보해
사유지 매입에 나섰지만
내년까지 필요한 350억원의 예산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경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신청한
공공토지 비축 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사유지 매입 재원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다음달
경주시와 협약을 맺고
하반기부터 2년동안 황성공원내 사유지를
매입해 경주시에 이전합니다.

◀INT▶권영만 도시공원과장/경주시
"LH공사에서 선매입한후 우리가 5년이내 분할 상환하는 방법으로 그렇게 되면 지가 상승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라든가 조기 착공이 기대가되는 상황입니다"

사유지 매입과 별도로 경주시는
지난 1월 도시공원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오는 2023년까지 일몰제를 피할 수 있는
시간도 벌었습니다.

(S/U)경주시는 황성공원내 사유지 매입이 이전 완료되면 국비 등 100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정비 사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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