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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미세먼지 조례 제정.."경유차 운행 제한"

홍석준 기자 입력 2019-05-08 17:17:15 조회수 1

◀ANC▶
앞으로 경북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연식이 오래된 경유차 운행이 전면 금지됩니다.

대상은 총 23만 대, 경북에 등록된 차량
여섯 대 중 한 대 꼴인데요,
이번 주 관련 조례가 도의회를 통과합니다.

홍석준 기자
◀END▶

지난 2월 경북에서도 사상 첫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도내 43개 대형 사업장이 가동률을 낮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였고 공공기관에선
차량 2부제가 시행됐습니다.

◀SYN▶경북도청 앞 - 지난 2월
"2부제 운행 단속중이거든요. 짝수 차량만
입장 가능한데 홀수 차량을 끌고 오셨네요."

그러나 서울시 등에서 실시한
노후차량 운행 제한은 경상북도에선
조례가 없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효과가 크지만 생활에 불편을 주는 조치여서
규제 근거가 반드시 필요한데, 경북도의회가
최근 관련 조례를 본회의에 상정했습니다.

[C/G] 미세먼지가 심한 날, 경북에 등록된
차량의 16%인 노후 경유차 23만 대의 운행중단
명령 권한을 도지사에게 부여한게 골잡니다.//

적용 대상은 2005년 이전에 생산돼
연식이 13년 이상된 경유차들로,
명령을 어기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됩니다.

◀INT▶조주홍 위원장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올해) 미세먼지 주의보가 이미 15일을 경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북도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다만 저감장치를
장착한 차량에 한해선 (운행)제한에서 제외를."

이밖에 도의회는 미세먼지 특위를,
경상북도는 특별대책위원회를 각각 설치해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추가대책을
더 찾기로 하고, 관련 예산에
사상 최대인 700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INT▶이응원 기후대응팀장/경상북도
"버스정류장을 '박스형'으로 만들어서
그 안에 공기청정기를 넣어서 우리 도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경상북도는 지역 미세먼지 추이를 봤을 때
연간 네다섯 차례 정도, 경유차 운행제한 등의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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