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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봄 향기 '물씬'...영양 산나물 축제 개막

성낙위 기자 입력 2019-05-03 16:08:34 조회수 1

◀ANC▶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나물이 제철을
맞았는데요.

산나물의 고장 영양에서는 봄의 싱그러움을
더하는 산나물 축제가 열렸습니다.

성낙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산비탈에서 산나물을 뜯는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여기저기 눈에 들어오는 대로
정신없이 뜯다 보니 주머니는 나물로
불룩해졌습니다.

곰취와 어수리, 병풍잎, 더덕 순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INT▶곽은숙 대구시 북구
"공기도 좋고 푸른 것 보니까 눈도 맑아지고
좋네요. 나물도 취나물밖에 모르는데
좋습니다."

아침 일찍 뜯어온 싱싱한 산나물이 수북이
쌓여 있는 축제장에는 흥정이 한창입니다.

산속에서 직접 재배하고 채취한
나물이어서 믿을 수 있고
참나물과 어수리, 곰취 등 다양한 산나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됩니다.

◀INT▶이금자 부산시 금정구
"나물도 좋고. 저는 어수리 처음 샀거든요.
그런데 좋은 것 같아요. 부산에서 새벽같이
왔어요."

산나물 축제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먹거립니다.

고기와 갓 뜯은 나물을 한 쌈 가득 싸서
입안에 넣자마자 전해오는 봄 향기는
말 그대로 꿀맛입니다.

이번 축제에는 직접 산 산나물로 즉석요리
만들기와 산채 음식 먹어보기, 산나물
요리 전시, 산나물 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축제와 함께 영양 출신 청록파 시인
조지훈 선생의 사상과 문학을 기리는
조지훈예술제도 열립니다.

◀INT▶오도창 영양군수
"청정 영양 산나물뿐만 아니라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이곳에
오셔서 저렴한 산나물도 구입하시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화창한 봄날 산나물의 맛과 향을 선사하는
영양 산나물 축제는 오는 5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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