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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수달 24마리 서식

권윤수 기자 입력 2019-05-01 11:15:56 조회수 0

대구에 서식하는 수달이 많이 늘었습니다.

대구시가 최근 1년 동안
신천과 금호강 유역 일대에서
수달 개체 수와 행동반경, 먹이원,
서식지 적합도 등을 조사한 결과,
24마리의 수달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 15마리, 2015년 14마리 등에 비해
수달이 많이 늘었습니다.

주된 먹이는 어류와 조류, 양서류 등이고
생태계교란종인 배스와 황소개구리도
먹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수한 서식지로는
금호강 팔달교와 조야교 사이,
신천과 금호강이 합해지는 지점,
안심습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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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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