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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시의원,동료 여성의원 욕설..발단은 선심 예산

이정희 기자 입력 2019-04-30 17:26:25 조회수 1

◀ANC▶
안동시의회 손광영 예결위원장이
동료 여성 의원에게 욕설을 해 논란입니다.

삭감하기로 한 선심성 사업 예산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는데,
논란이 선심성 사업의 일부 주관단체는
안동시에 사업을 반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희 기자입니다.
◀END▶

◀VCR▶
손광영 안동시의회 예결위원장이
동료 여성의원에게 욕설을 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안동시지역여성위원회가
즉각 반발했습니다.

EFFECT:규탄 기자회견
"시민에게 사죄하고 스스로 사퇴하여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라"

의장은 윤리위원회를 열어
손 위원장을 징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문제의 발언은 지난주
추경예산 심사장에서 벌어졌습니다.

[CG]
계수조정위원회에서 삭감하기로 한 선심성
예산을, 손 위원장이 의장단과 협의한 뒤
전액 복원시키자, 여기에 항의하는 민주당
이경란 의원에게 욕설한 겁니다.

◀INT▶이경란/안동시의회 예결위원(민주당)
"이거는 동료 의원으로 인정을 안 한다는 거
밖에 안됩니다. 7선 의원이 초선 의원한테...
저는 정말 모욕감을 느꼈습니다."

손광영 위원장은 기억나지 않는다며
반박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손광영
/안동시의회 예결위원장(무소속)
"개인 독단적으로 고성과.. 위원장으로서는
자제를 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한번 두번 자제 안 되다 보면, 나 혼자 지나가는 말로
내가 무슨 말을 했을 거예요."

[CG]
발단이 된 선심성 의심 예산은
대략 7건에 13억 원이 넘습니다.

특히 6천만 원이 편성된 '청춘유랑극장' 사업은 주관단체도 모르게 예산이 세워졌습니다.

시의회 다수당인 자유한국당 당직자를 지낸
한 회원이 단체의 동의 없이 개인적으로
안동시에 예산을 신청해 편성된 겁니다.

◀INT▶안재휘/'안동YMCA 레크피아' 회장
"사실 저희는 전혀 몰랐던 부분이고,
임시 총회를 해서 당사자가 탈회하고 저희는
이건 진행을 하지 말자고."

주관단체로 이름이 올라간 'YMCA 레크피아'는
보조사업을 안동시에 반납하겠다며
시민께 사과의 글을 SNS에 게재했습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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