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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울릉도 일주도로‥하늘에서 본 비경

한기민 기자 입력 2019-04-29 14:37:36 조회수 17

◀ANC▶
울릉도를 한 바퀴 도는 일주도로가
55년 만에 완전 개통됐는데요.

주민 생활은 물론 울릉도 관광산업의
기폭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일주도로를 따라 하늘에서 본
울릉도 절경을 소개합니다.
◀END▶

◀VCR▶
깎아지른 해안 절벽 아래로
바닷가를 따라 시원스레 길이 뚫렸습니다.

신선이 살았다는 바위섬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입니다.

부부가 유일한 주민인 죽도를 지나
관음도 연륙교를 건너면 발 아래는 온통
에메랄드빛 바다입니다.

차에서 내린 관광객들을 가장 먼저 반기는 건 갈매기들입니다.

◀INT▶강정란 송원용/대전시 대덕구 송촌동
"다른 곳(관광지)은 다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봐야 되는데, 여기 일주도로는 보이는 풍경
하나하나가 다 절경입니다."

울릉도 일주도로 사업이 시작된 건 지난 1963년
공사가 어려워 막혀있던 4.8km구간이
지난 달 개통되면서 이제 한 시간이면
울릉도 한바퀴를 돌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섬 반대쪽으로 돌아돌아 가야했던
이웃마을도 이제 10여분이면 오갑니다.

◀INT▶ 김성욱/ 울릉군 북면 천부리
"환자가 생겨도 배로 도동읍까지 가고
그랬는데, 요즘 길 개통하고는 정말 읍이나
여기나 (같고) 오히려 이쪽이 나을 수 있어요."

관광산업에도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섬 일주 관광이 대세가 된 겁니다.

S/U] 울릉도 일주도로는 그 자체가 하나의
볼거리로서, 이제는 울릉 관광의 필수코스가
됐습니다.

관광객도 크게 늘어 올해 들어 지금까지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5만5천여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 넘게 증가했습니다.

울릉군은 앞으로는 개발보다는
보존에 치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김병수/ 울릉군수
"자연 자원을 보존해서 관광객이나 국민들이 볼 수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행정을 하겠습니다.)"

울릉군은 올해 관광객이 역대 최대인 4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기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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