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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로드킬' 빈번‥대책은 미흡

김철승 기자 입력 2019-04-25 10:49:28 조회수 1

◀ANC▶
운전을 하다 차에 치어 죽은 동물을 보고
깜짝 놀라 피해 다닌 분들 많을 겁니다.

동물 개체 수가 증가하고 도로가 늘어나면서
'로드킬'도 빈번해 지는데 현황조차
파악되지 않는 등 대책은 미흡합니다.

김철승 기자입니다.
◀END▶

◀VCR▶
동해안을 잇는 7번 국도와 지방도에서는
고라니와 너구리는 물론 멸종위기 1급인 수달도
죽은 채 발견되고 있습니다

C.G) 전국적으로도 일반도로를 중심으로
로드킬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동물 개체수가 많아지고
차량 속도는 빨라지는데도
대책이 뒤따르지 못한 영향이 큽니다.

◀INT▶김태락 지부장
/영덕 야생동물보호협회
"지방도로나 국도 같은 경우에
가드레일 부분에 플라스틱으로 밑에 보강돼
있는데 그 부분을 철망으로 대체를 하면
로드킬 자체를 확연하게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지방도로의 경우 대부분 생태 통로가 없고
동물보호 안내판이 없습니다.

현황 파악이 되지 않다보니 시설물 설치가
어려운 것입니다.

고속도로는 도로공사가 국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방도는 자치단체가 관할하다보니
집계가 쉽지 않습니다

◀INT▶정부기관 관계자/
"현황 파악을 하는 도로기관도 있을 거고
어떤 데는 그냥 현황 파악을 하지 않고
사체만 치워버리는 경우도 많고"

지방도의 경우 로드킬 동물을
제때 치우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배경에는 로드킬 신고 전화 안내판이 없고
시군마다 담당부서가 다른 것도 원인입니다

◀INT▶경북도 관계자/
"환경계라든가 또는 축산계에서도
(로드킬 업무를)보시는 데도 있습니다.
시군별로 다 보시는 부서가 달라서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부터 휴대폰 위치정보를 통해
정확한 로드킬 현황 파악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 정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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