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동해안 또 지진‥울진 해역서 규모 3.8

이규설 기자 입력 2019-04-22 17:30:23 조회수 2

◀ANC▶
사흘전 강원도 동해에 이어 오늘 오전에는
울진 앞바다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잇딴 동해안 지진에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울진의 한 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CCTV 화면이 갑자기 흔들립니다.

같은 시각,
울진 후포면 여객선 터미널 앞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22일 오전 5시 45분쯤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발생 깊이는 21㎞ 입니다.

진동은 울진과 영덕을 비롯한 경북 전역과
강원도 남쪽 지역에서 감지됐습니다.

◀INT▶임둘옥/울진군민
"울진까지 지진이 오는지..저는 깜짤 놀랐습니다 (느끼셨어요?) 예!"

◀INT▶김정숙/울진군민
"방문이 덜컹덜컹 했어요
나는 손님이 아침일찍 이걸 당기는 줄 알고 눈을 뜨니까 또 2초 정도 있다가 그렇게 느꼈어요"

다행히 지진이 먼 바다에서 일어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c.g)울진 한울원전에서도 지진 경보 기준인
0.01G 에 크게 못 미치는 지진 계측 값이
측정됐습니다.

◀INT▶이갑수 안전재난건설과장/울진군
"우리 지역에 있는 원자력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해서 이상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지난 2월 10일 포항 58km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0의 지진!

그리고 지난 19일 강원도 동해시
54km 해역에서 일어난 규모 4.3 지진!

S/U) 동해안에서 지진이 잇따르면서
주민들은 혹시나 더 큰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임광자 /울진군민
"혹시 자꾸 지진이 나니까 더 큰 지진이 올까 싶어 겁이 좀 많이 나긴해요 걱정이 됩니다"

특히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울진 해역에서는
지난 2004년 5월 29일에도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진 원인은 해저 단층!

동해안은 '후포단층'과'동한단층' 이
해안선을 따라 뻗어 있고 최근에는 영덕 앞바다에서 해저단층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사실이 부산대 연구진 조사를 통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INT▶김광희 교수/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남북으로 뻗어있는 단층들이 여러개가 형성되어 있는 해역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고요,
앞으로도 이 지역에서는 해역에서는
큰 규모의 지진들이 발생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라고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잇따르는 바다 지진에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어 지진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부 차원의 정밀 조사를 통한
원인 규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