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도시재생사업으로 '문 닫은 영양 양조장' 살린다

성낙위 기자 입력 2019-04-14 17:49:22 조회수 1

◀ANC▶
영양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100년 전통을 간직한 양조장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안타깝게도 지난해 문을 닫았는데요.
영양군이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양조장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성낙위 기자
◀END▶
◀VCR▶

100년 가까운 전통을 간직한 영양 양조장.

가동을 중단한 지 오래된 듯
문을 닫은 건물이 을씨년스러운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최근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명성을 크게 얻었지만
경영 악화를 이유로
지난해 말 폐업을 신청한 뒤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INT▶권영호 영영군 영양읍
"(옛날엔 손님으로) 아침나절 꽉 찼어요.
어떻게든 막걸리 (생산을) 하도록 해 주세요."

영양군은 지난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29억 원을 확보했고
올해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영양 양조장을 다시 살리기로 했습니다.

영양군은 우선 전국 유통망을 가진
교촌에프앤비와 손을 잡고
막걸리 생산 시설을 다시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 양조장 시설을 고쳐
막걸리 제조 체험장과
양조장 역사 자료 전시·관람실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비어있는 양곡창고는
청년 주막 등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꾸미고,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주변에 주차장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INT▶백인흠 도시재생담당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사업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양 양조장 되살리기 도시재생 사업은
내년 하반기 마무리될 예정으로

양조장 재가동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영상취재 손인수)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