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 제155호인
울진 성류굴에서 천 200여 년 전인 798년에
신라 화랑과 승려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글씨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글씨가 새겨진 곳은 동굴 입구에서 230여 미터
떨어진 지점으로, 당시 당나라 연호와
승려와 화랑의 이름, 왕피천의 옛이름으로
추정되는 '장천' 등의 글씨가 음각 형태로
새겨져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성류굴이 신라 화랑과 승려들의
명승지나 수련장소로 활용됐음을 알 수 있다며,
당시 정치 사회사와 화랑제도 연구를 위해
정밀 학술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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