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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행, 얼었던 땅 녹으며 사고 많아

손은민 기자 입력 2019-04-07 16:59:49 조회수 0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봄철 산악사고가 잦습니다.

대구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산악사고 가운데 23.7%가
3월부터 5월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같은 기간 산에서 구조된 인원도 50명으로
가을 행락철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대구소방본부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
해가 지기 2시간 전에 산에서 내려오고,
낙석과 비탈면을 주의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땀이 잘 배출되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저체온증과 온도 변화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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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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