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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112신고로 60억 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박재형 기자 입력 2019-04-04 10:33:00 조회수 0

금융기관이 의심스러운 거액 인출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보이스 피싱 차단에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천만 원 이상 인출할 경우
금융기관이 경찰에 신고하도록 한
2016년부터 3년간 260여 건, 60억 8천만 원의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고
보이스 피싱 가담자 52명이 잡혔습니다.

경찰은 수사·금융기관은
전화나 메신저로 '사건 접수 공문'을
발송하거나 송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반드시 해당 기관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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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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