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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포항시 대송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주민 백여명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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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 부근의 능선을 따라
불길이 타오릅니다.
바람을 타고 인근 산으로 계속 번집니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7시 50분쯤
불이 나자 인근 마을 주민 백여명은
마을회관 등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INT▶오말분 포항시 대송면
"놀라고 말고 벌벌 떨리고 우리 손녀 손자는 학교에서 여기로 왔는데 가지도 못하고 있고..."
◀INT▶김자영 포항시 대송면
"(외출하고 오니)불이 났더라 그 불이 바람을 타고 날아가서(번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와 천여명 인력이
진화에 나섰지만
날이 어둡고 강한 바람까지 불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마을 주변에 방화선을 치고
밤새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습니다.
◀INT▶이강덕 포항시장
"강풍이 기상청예보로는 오늘밤은 물론 내일 모레까지 계속 예상되기때문에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산불이 확대되는것을 가장 경계하고 있습니다"
포항시와 소방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산림청 헬기를 동원해 본격적인 진화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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