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범죄를 담당하는 경찰관에게
보이스피싱으로 돈을 뜯어내려 한 20대가
붙잡혔습니다.
청도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5살 A 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을 쫓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18일 서울중앙지검 검사라며
청도경찰서 지능팀 경찰관에게 전화를 걸어
사기 범행에 관계됐다며 현금 900만 원을 갖고
서울역에 나오라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화를 받은 경찰관은
지능팀 소속 동료 경찰관과 함께
서울역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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