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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소 도시마다 인구가 줄어
걱정이 태산입니다.
경주시도 주소 갖기 운동 등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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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바로 주소 갖기 운동입니다
외지에서 온 대학생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경주지역 4개 대학,학생들 가운데
외지에 주소를 둔 학생은 86%나 됩니다
경주시는 주소를 옮길 경우 사적지 무료 입장과
쓰레기 봉투 일부 제공 등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반응은 미지근합니다
일단 번거러운데다 다른 일부 지역과 달리
전입 지원금이 없는 등 주소 이전에 따른
잇점이 부족하다는 인식입니다
◀INT▶최예진/동국대 간호학과 2년
"경주로 옮긴다해도 경주시에서 주는 잇점도
없고 그래서 저같은 경우 부산인데도 불구하고
안 옮기게 되는 것 같아요"
경주시 외동 공단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근로자 대부분은 정주 여건이 좋은 울산에
거주하며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한수원도 본사 직원 천3백여명 가운데
가족 사택을 이용하는 45%는
주소를 옮겼으나 나머지는 정확히
파악 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인구를 늘리기 위해
출산장려금과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청년 창업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INT▶이상기/경주시미래사업추진단장
"살기 좋고 일자리가 있으면
사람들이 오니까 거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지난 한해 경주시 인구는 천여명이 줄었고
올해도 두 달만에 3백여명이 감소했습니다
인구 늘리기는 커녕
지키기도 힘겨운 상태입니다
MBC 뉴스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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