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인구 늘리기 안간힘

김철승 기자 입력 2019-03-25 16:15:37 조회수 1

◀ANC▶
요즘 중소 도시마다 인구가 줄어
걱정이 태산입니다.

경주시도 주소 갖기 운동 등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자입니다.
◀END▶

◀VCR▶
경주시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바로 주소 갖기 운동입니다

외지에서 온 대학생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경주지역 4개 대학,학생들 가운데
외지에 주소를 둔 학생은 86%나 됩니다

경주시는 주소를 옮길 경우 사적지 무료 입장과
쓰레기 봉투 일부 제공 등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반응은 미지근합니다

일단 번거러운데다 다른 일부 지역과 달리
전입 지원금이 없는 등 주소 이전에 따른
잇점이 부족하다는 인식입니다

◀INT▶최예진/동국대 간호학과 2년
"경주로 옮긴다해도 경주시에서 주는 잇점도
없고 그래서 저같은 경우 부산인데도 불구하고
안 옮기게 되는 것 같아요"

경주시 외동 공단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근로자 대부분은 정주 여건이 좋은 울산에
거주하며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한수원도 본사 직원 천3백여명 가운데
가족 사택을 이용하는 45%는
주소를 옮겼으나 나머지는 정확히
파악 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인구를 늘리기 위해
출산장려금과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청년 창업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INT▶이상기/경주시미래사업추진단장
"살기 좋고 일자리가 있으면
사람들이 오니까 거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지난 한해 경주시 인구는 천여명이 줄었고
올해도 두 달만에 3백여명이 감소했습니다

인구 늘리기는 커녕
지키기도 힘겨운 상태입니다

MBC 뉴스 김철승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