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도 구미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을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그제
구미 어린이집 학대 피해 아동 부모들을 불러
부실, 축소 수사 의혹에 대한 의견을 듣고
CCTV를 분석하는 등
아동 학대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법원이 사건을
검찰로 돌려보낼 것을 염두에 두고
재수사를 위한 사전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피해 아동 부모들은 검찰이
학대 장면이 빠진 CCTV를 토대로
부실하게 수사했고,
신체 학대가 맞다는 전문가 의견에도
보육교사를 기소하지 않았다며
검찰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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