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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과수 묘목값 오름세...거래 활발

성낙위 기자 입력 2019-03-10 17:44:01 조회수 1

◀ANC▶
포근한 날씨 속에 예년보다 이르게
묘목 시장을 찾는 발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전 강추위와 가뭄 등으로
과수나무 묘목 생산이 줄어
올해는 묘목값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성낙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주시 봉현면에 있는 묘목 농원입니다.

과수 저장고가 어린나무로 가득합니다.

가장 많이 찾는 사과나무부터
인기 있는 자두와 복숭아,
그리고 배와 매실나무 등 없는 게 없습니다.

최근 날이 풀리면서
과일나무를 심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습니다.

◀INT▶권광재 강원도 강릉시
"봄도 되고 해서 사과나무 묘목을 사러
왔습니다. 영주가 묘목에 대한 역사가 아주
깊고 생산도 많이 하니까. 제가 멀리서
왔습니다."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가격대를 보이고 있는
사과나무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묘목값이 올랐습니다.

자두는 한그루에 만 원으로
지난 해 보다 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복숭아는 5천 원에서 6천 원 선으로 20%,
매실도 소폭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껍질째 먹는 포도 샤인 머스켓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지만
공급 물량이 달려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유실수 묘목값이 오른 것은
재작년 한파와 지난 해 봄 가뭄이
겹치면서 묘목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INT▶장지문 대표 -묘목생산농원-
"(영주가 사과 주산지라) 묘목이 사과 위주로 나가는데요. 작년에 과일값이 좋았던 홍로
종류, 중생종이 많이 나가고 (다른 유실수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는 다음 주부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묘목값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영상취재 임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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