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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백주년을 맞아
3.1운동과 그 바탕이 된
동학농민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요
그런데 정작 그 근간이 된 동학에 대해서는
발상지에서조차 관심이 소홀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자입니다.
◀END▶
수운 최제우 대신사가
큰 깨달음을 얻고 포교를 한 용담정!
장애인들이 이곳을 오가기는 어렵습니다
1970년대에 조성된 뒤
제대로 보수가 안되다 보니
곳곳의 계단이 이들의 접근을 막게 됩니다
◀INT▶ 김종운/용담정 수도원장(전화)
"용담정으로 올라가는 문이 턱이 높고
계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계단,
아직 장애인 시설이 안돼 있고'
수운 아버지 책을 만들 때 사용된 목판을
보관 중인 용추각에는 군데 군데 문종이가
뚫여 있습니다
경주시가 조성한 공용주차장!
동학 2대 교주 최시형 선생이 태어난
외갓집인데도 2년전 주차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소중한 역사 공간이 사라진 것입니다
◀INT▶박임관/경주학연구원장
"다른 여타 도시에 비해서 경주가 발상지임에도
불구하고 관심도는 아주 떨어지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동학에 대한 위상을 좀 높이는 그런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학을 바탕으로 일어난 농민운동은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학계에서도 동학농민운동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지만
동학 사상에 대한 연구는 미흡합니다
◀INT▶ 윤석산/한양대 명예교수(전화)
"동학 혁명쪽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대부분이고
사상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는 거의 많지 못한 게
오늘날 학계의 현실입니다"
3.1운동의 민족대표 33인 중
천도교가 15명이고 이들에게 사상적
배경을 제공한 동학!
S/U)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인간 평등과 존엄 사상이
재조명될 수 있는 기회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mbc 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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