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대구 수성구 모 아파트에서 일어난
돌멩이 투척 사건은 초등생이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이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교 저학년생 2명과 부모 등을 상대로
사실 확인을 한 뒤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생들이 형사 미성년자라
처벌하지 않았고, 부모들은
피해 차량 주인들에게 변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7시 55분쯤
수성구 모 아파트 6층에서 장난을 치면서
작은 돌 30여 개를 아래로 던져
주차 차량 4대의 보닛과 지붕 등이 긁히거나
찍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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