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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과수 업계에선
씨없는 청포도, 이른바 '샤인머스켓'이
포도계의 아이돌로 떠올랐습니다.
비싼 가격에도, 없어서 못 팔 만큼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건데요, 재배면적이
매년 50%씩 폭풍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농업전망을 홍석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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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주산지 상주에 최근 씨 없는 청포도,
샤인머스켓 재배가 크게 늘었습니다.
당도가 일반 포도보다 크게 높은 데다
껍질째 먹는 편의성이 부각되면서,
시장 수요가 예상을 뛰어 넘을 만큼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겁니다.
작년부턴 중국과 동남아 등의 해외 수요까지
가세했습니다.
(지난 10월)
◀INT▶김동근 대표/상주 산떼루아영농조합
"금액적으로는 200만불이 됩니다, 상해 쪽으로
주 출하가 진행되고 북경쪽으로도 곧 이어서."
평균 거래가격이 3년 만에 70%나 올랐지만,
시장에선 여전히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INT▶홍승표 연구원/농촌경제연구원
"소비자 선호가 계속 높다보니까 가격 자체가
물량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높게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올 해 농업전망을 내놨는데,
(C/G)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이 무려 53%나
늘어날 것으로 조사돼,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수의 재배면적이 소폭 감소한는 것과
큰 대조를 보였습니다.//
쌀 재배면적도 0.7% 감소하고
과채류도 1.1% 감소하는 등, 전 품목에 걸친
재배면적 감소는 올해도 계속되겠습니다.
평균 농가소득은 3천 만원을 기록한 지
14년 만에 4천 만원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INT▶김창길 원장/농촌경제연구원
"농업소득 보다는 농외소득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농산물 가격이 좋게 유지되거나,
올해 쌀 가격이 좋게 유지된다면 농업소득도
조금 올라갈 요인이 있긴 합니다."
육류소비는 늘고 있는 반면, 곡물과 채소의
소비가 감소하는 흐름은 올해도 계속돼,
전체 농산물 수급에서 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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