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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스코교육재단 초ㆍ중학교 공립화 추진하나

박상완 기자 입력 2019-01-30 15:55:34 조회수 1

◀ANC▶
포스코 교육재단이 포항과 광양, 인천에
운영 중인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12곳
가운데 고등학교 4곳을 제외한 8곳을
공립으로 전환하려고 검토중인데요.

재단은 유치원, 초ㆍ중학교가 의무교육이고
공ㆍ사립 간 교육여건 차이가 별로 없다는
입장인 반면,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은
크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스코는 교육재단 산하 12개 교육기관 중
포항제철고, 포항제철공고, 광양제철고,
인천포스코고 등 고등학교 4곳을 제외한
나머지 8곳에 대해
공립 전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CG)재단은 유치원, 초·중학교가 의무교육이고
공·사립 간 교육여건 차이가 별로 없다며,
공립 전환을 검토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초기엔 포스코 사원 자녀 비율이 높았지만
최근 50% 아래로 줄어든 점도 공립 전환
추진 배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포스코가 매년 250억원 안팎을 교육재단에
출연하는 데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공립화를 두고 교육재단 직원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대하고 있어
적잖은 마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립 학교를 공립화 하려면
우선 '폐교'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3분의 2 이상의 학부모 동의서가
필수인 만큼 쉽지 않아 보입니다.

(CG)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은
대기업이 효율성만 따져 지역 교육사업에
투자를 안 하겠다는건 도덕적 해이라며,
공립화 전환 방안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은 재단 구성원과 학부모들의
반대 여론이 크기 때문에 공립화 추진은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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