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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수원 여자축구팀 감독 성폭력‥진상조사 착수

장미쁨 기자 입력 2019-01-24 16:26:28 조회수 1

◀ANC▶
한수원 여자축구단에서 성폭력 사건이 불거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수원 여자축구단 창단부터 팀을 이끌어오던
감독이 소속 선수에 대해 지속적인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국여자축구연맹은
경주 한수원 전 감독 하모 씨의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017년 축구단 창단 이후
하씨가 선수단 소속 A씨에게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저질렀고, 이 문제로 지난해 9월
한수원 감독직에서 물러났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한수원 구단이
사건을 수사 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선수단의 입막음을 시도하는 등
부적절하게 대처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하씨가 물러난 이후 한수원팀은
코치 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했는데,
이때까지도 한수원은 축구연맹에
성폭력 사실을 알리지 않은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한수원 측은 "지난해 자체 조사 당시
피해 선수가 사건 확대를 원하지 않아
계약 해지로 사건을 마무리했고,
선수들에게 비밀 유지 각서를 요구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씨는 16살 이하 여자대표팀 사령탑 시절에도
'직장 내 성희롱'으로 해임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자축구연맹은 한수원 선수들이 전지훈련 중인
제주도로 긴급조사팀을 보내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여자축구리그와 여자대표팀까지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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