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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예천군의원 상대 美 소송 이어, 예천군민도 소송

이정희 기자 입력 2019-01-23 17:17:48 조회수 1

◀ANC▶
해외연수에서 추태를 부린 예천군 의원들이
사퇴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가운데
사태는 점점 악화하고 있습니다.

폭행을 당한 가이드가 미국 현지에서
소송 절차에 들어간 데 이어 ,
예천군민도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정희 기자입니다.
◀END▶

◀VCR▶
예천군의회 건물 안팎은
'군의원 전원 사퇴'를 요구하는 현수막과
군민이 쓴 메모 쪽지로 도배되다시피 했습니다.

군민 108배에 이어 원로들까지 대국민 사과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군의원들은 '셀프 징계'를
내세워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보다 못한 군민들이, 정신적인 고통과
농산물 불매 운동으로 물질적 피해를 입고
있다며, 집단 소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최한열 회장 /예천군농민회
"군의원들의 뻔뻔함은 그야말로 극에
달했습니다. 더이상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으면
예천 명예를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폭행 당사자인 박종철 의원과 예천군의회를
상대로 가이드가 미국 현지에서 진행 중인
손해배상 소송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ST-U] 가이드의 소송대리인인 미국 로펌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소송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힐 예정입니다.

미국 법원에서 손해배상이 인용되면,
국제 관례상 우리 사법부가 집행을 수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천군의회 점거 농성장에는 전국에서
후원과 지지 방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SYN▶배용한 상임공동대표/안동시민연대
"나라 망신은 물론이고 지방의회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한꺼번에 무너뜨리는 개탄스러운..."

법률상 임기 1년째인 7월부터 가능한
주민소환에 대비해서도 준비를 시작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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