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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최종]한국당 "뒷북 사과",공천 최교일은 "모른 척"

이정희 기자 입력 2019-01-14 19:27:33 조회수 3

◀ANC▶
해외연수를 가서 추태를 벌인 예천군 의원들,
특히 가이드를 폭행한 박종철 의원은
교통사고로 전과가 2개나 있는데요,

이들을 공천한 자유한국당에 대한 비난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여론에 떠밀려 '뒷북 사과'를 했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최교일 의원은 여태껏
사과 한마디 없습니다.

이정희 기자
◀END▶
◀VCR▶
세금으로 해외연수를 가 추태를 벌인
예천군의회 사태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비난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군의원 전원 사퇴를 요구하는 밤샘 농성에
이어 농민회 경북연맹은
한국당 예천 당사 앞에서도 농성을 벌였습니다.

◀SYN▶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
"불량품 예천군의원 공천한 최교일 의원은
책임을 다하라. (다하라. 다하라.) "

폭행 사실이 MBC에 보도된 직후
한국당은 박종철 의원이 탈당계를 냈기 때문에
징계할 수 없다고 했다가,

여론에 떠밀려 '뒷북 사과'를 했고
9일 만에야 윤리위원회를 열어
박 의원이 재입당을 못 하게 '영구 입당 불허',
함께 간 한국당 군의원 5명은 '경고'했습니다.

[ST-U] "박종철 의원은 전과가 2개나 있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당선됐습니다.

사실상 공천권을 행사했던 최교일 국회의원은
경북도당 사과 성명에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공식적인 사과는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INT▶최교일 국회의원(영주문경예천)
/자유한국당
"기억은 안 나는데, 저희 당에서 설정한 기준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이) 결격에는
해당이 안됐고, 도당 하고 연락하고 중앙당과
연락했지만 내가 처리를 직접 하는 기관은
아니니까 대외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는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최교일 의원은 지난 연말
김태우 전 수사관 사태와 관련해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조국 민정수석에게
책임지는 자세가 아니라며 비판한 바 있습니다.

◀SYN▶최교일 국회의원(영주 문경 예천)
/국회 운영위원회------------(지난 12월 31일)
"조직원이 잘못을 하면 책임자가 책임을 지는
거죠. 책임자는 책임지라고 해서 책임자입니다.
"
폭행 당사자인 박종철 의원이 여전히
사퇴를 거부하며 버티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의회는 내일(오늘) 오전 간담회를 열어
박 의원의 제명 즉 의원직 강제 박탈을 위한
윤리위원회 구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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