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 현장에 출동한 119 소방대원이
폭행당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소방관 폭행이나 폭언으로
검찰에 송치된 경우는 48건입니다.
같은 기간 소방시설법 위반 등
소방범죄로 검찰에 송치된 사건 205건 가운데
25.5%에 해당합니다.
2015년 7건, 2016년 11건, 2017년 10건,
지난해 12건 등 해마다 평균 9.6건씩
소방관 폭행이나 폭언이
대구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처벌 규정이 강화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2명이 구속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