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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간송특별전 15억 지원, 조사해야"

윤영균 기자 입력 2019-01-04 13:53:16 조회수 0

대구의 예술인들로 구성된
대구문화예술혁신포럼은
"지난해 대구미술관에서 열린 간송특별전에
대구시가 일상감사 절차를 생략하고
15억 원을 지원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문화예술혁신포럼은 이와 함께
주민 감사청구를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을 한 대구문화예술혁신포럼
채정균 대표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INT▶채정균 대구문화예술혁신포럼 대표
"대구문화재단 비리와 같은 대구문화예술계의
난맥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대구시까지도 의혹이 있는
절차를 통해 간송문화재단에 15억의 거액을
지원했다는 것은 앞으로 있을 문화 정책에 큰 절차상 투명성이라든지 적법성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개혁하기 위해서 이런 진정서를 오늘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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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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