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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계부채 수준 '심각'

심병철 기자 입력 2018-12-26 18:14:02 조회수 0

대구지역 가계 부채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금융감독원의‘2018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3월 대구 가구당 평균부채는
7천 560만 원으로 평균소득 5천 350만 원보다
2천 210만 원이나 많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다중채무자의 대출규모도 크게 늘어
2016년 9월말 기준으로 18조4천억 원으로
지역내 가계대출의 30.7%나 차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과
금리인상,지역경기 불황 지속 등으로
부동산 가격이 많이 떨어지면
가계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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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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