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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경북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안동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돕겠다며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이웃돕기 바자회 현장에
최보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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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안동의 한 중학교 강당에
와 있습니다. 이곳에선 학생들의 바자회가
한창인데요,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연말을 맞아 부모님께 드릴
양말과 장갑 등 선물을 사고,
알록달록 성탄절 케이크도 장식합니다.
마카롱을 만들고 페이스페인팅을 하는 사이
주머니 속 쌈짓돈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INT▶김승욱/안동중 1학년
"가족이랑 같이 나눠 먹으려고 마카롱을 만들었는데 이 금액이 불우이웃을 도와준다고 하니 기분이 좋고 보람차고 돈이 아깝지 않은 것 같아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안동의 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하나인데,
교사가 재료를 준비해 오면
학생들이 돈을 내고 재가공하는 식입니다.
이날 수익금은 130만 원 정도,
학생 170명가량의 용돈이 모인 결과인데
전액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됩니다.
◀INT▶황덕기 교장
"이웃에 대한 나눔과 배려, 사랑의 정신을 심어주고자 학생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금년에 두 번째로 실시하게 됐습니다"
내후년부터는 자유학기제가 확대된
자유학년제가 시행되는데,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결고리가
더 강화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최보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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