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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한 달간 발생한 도내 독감확진 학생이
3천 명을 넘었는데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하고
위생관리 철저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최보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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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한 초등학교 수업시간.
학생들로 빼곡해야 할 자리가
군데군데 비었습니다.
지난달부터 기승을 부린 독감 때문입니다.
(S/U)총원 700명가량인 이 학교에서만
120여 명의 학생이 독감으로
최근 결석한 적이 있거나,
현재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INT▶우해자/초등학교 보건교사
"독감 초기 증상을 보이면 마스크를 씌우고 일시적 관찰실에서 격리를 하며, 부모님께 연락해서 병원에.."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8일까지 확인된
도내 초중고등학생 독감 확진자는
3천백 명.
한 학급 당 많은 곳은 학생 30%가량이
독감에 걸려 결석했습니다.
경북 전체로 따져도
환자 수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CG]병원 외래환자 천 명당
독감 의심환자 수를 보면,
11월 중순 8.4명에서 조금씩 증가해
이달 중순 4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G 끝]
전문가들은 독감과 단순 감기를 구분하고,
독감의 경우 이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을 것을 주문했습니다.
◀INT▶최희철 가정의학과 과장/ 안동병원
"인플루엔자 감염이 되면 전신 증상이 동반돼요. 특히 근육통, 삭신이 쑤신다거나..이틀 이내에 (병원)가서 약을 받아서 조치를 하면 열도 빨리 내리고 증상도 많이 줄어드니까"
독감 예방접종 역시 지금이라도
하는 게 좋습니다.
올해부터 12세 이하 초등학생은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
11월 말 기준 경북 접종률은 71%였습니다.
MBC뉴스 최보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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