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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개 고기를 먹는 풍습은
일제 때 크게 확산됐고 6.25 전쟁을 겪으면서
일반화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또 유전자 검사 결과
우리나라 개는 중국,일본의 개와 다소
차이는 있지만 한 계보임이 확인됐습니다.
김철승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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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개는 미래를 알려주는 동물로
신성시 여겨졌고 고려도 불교 국가로
살생을 금하면서 무분별한 동물 살생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토종개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에서
동국대 최석규 교수는 이처럼 주장하고,
우리나라에서 개고기를 먹는 풍습은
먹을 거리가 부족했던
6.25전쟁 때 일반화됐지만
앞서 일제시대부터 확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일제가 군인들의 방한복을 만들기 위해
1931년부터 만주사변까지 15년간
적게는 연간 10만 마리에서
많게는 50만 마리의 개 가죽을 공출받으면서
생겼다는 것입니다
◀INT▶최석규 단장/경주개 동경이 사업단
"일반 서민들에게 먹거리로 즉 개고기가
식용, 대중화된 계기가 바로 일본군 방한복으로
공출되어간 개에 의해서 (생겼습니다)"
진도개와 삽살개,경주개동경이 등
우리나라 토종개는 늑대와 고대 개 품종과
유전자가 혼합돼 있어서 야생성을 가지면서도
중국,일본 개와도 유전자가 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INT▶최봉환 박사/국립축산과학원
"(유전자 분석 결과)중국 일본 개하고도 비슷하긴 했지만 우리나라 고유의 유전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난 2015년 기준 등록된 우리나라 반려동물은
97만9천마리,전체 가구의 44%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분석됐고
시장 규모는 2013년 2조원에서
2020년에는 6조원으로 추정됐습니다
특히 영국의 동물 보험 가입률은
17%에 이르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2014년 기준 0.1%에 그치고 있어
간단가게 질병을 파악할 수 있는
진단시약 분야와 함께
유망 분야로 제시됐습니다
mb 뉴스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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