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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텅 빈 컬링장

정동원 기자 입력 2018-12-11 17:27:07 조회수 1

◀ANC▶
의성 컬링장을 소유하고도 열쇠가 없어
컬링장을 드나들수 없었던 의성군이
얼마전 키를 반납받았습니다.

김경두 일가가 컬링계를 떠났듯이
경북컬링협회도 컬링장 운영에 손을 뗀 건데요.

그런데도 컬링장은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END▶

굳게 닫혀있던 의성 컬링장 문이 열렸습니다.
지난달 8일 팀킴 폭로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키를 쥐고 문을 걸어 잠가놨던 경북컬링협회가
지난 4일 소유자인 의성군에 키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컬링장 운영은 여전히 막혀 있습니다.

온도 자동 제어시스템이 돼 있어
컬링장 얼음이 녹지는 않았지만
바닥을 깍고 물을 뿌려 얼리는 작업을 해 줘야
스톤이 제대로 구르는데,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아이스 메이커'가
이번 컬링 파동 속에 사퇴하고 없기 때문입니다.

컬링장 소유자인 의성군과
소속팀인 경북체육회는 일단
내년 2월 말까지 컬링장을 함께 운영하기로하고
당장 아이스메이커를 구하고 있습니다.

◀INT▶김주수 의성군수
얼음 관리인을 구하고 나면 컬링 선수들이 제대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컬링장이 사실상 막혀 있어
선수들은 훈련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경북체육회 소속 남녀 선수들은 현재 대구에서
얼음 바닥이 아닌 지상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 2월 전국 동계체전이 코 앞입니다.

◀INT▶A선수 부모
감사는 감사이고 선수들은 훈련을 해야되는데 지상 훈련을 한다니까 안타깝고...

의성군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감사 결과에 따라
의성군 씨름단처럼 컬링을 직접 운영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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