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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시장ㆍ병원 화재 잇따라‥대형참사 우려

박상완 기자 입력 2018-12-05 16:24:40 조회수 1

◀ANC▶
오늘 새벽 포항에서는
시장과 병원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빠른 신고와 초동대처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스티로폼 포장박스 등은 까맣게 그을렸고,
녹아내린 전선들은 여기저기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오늘(5일) 오전 1시 10분쯤
포항 죽도시장 안 식당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점포 2곳 78제곱미터와 인근 노점 등이 타
소방서 추산 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난 점포 인근 식당 상인이
냄새와 연기를 확인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INT▶포항북부소방서 관계자
"(신고자가)연기가 많이 나서 접근을 못하니까
확인을 못하니 (바로 신고했습니다) 상가 2곳이
탔잖아요. 감식을 통해서 어디서 불이
시작됐는지 다시 감식할 예정입니다."

(CG)죽도시장에서는 지난 2012년 화재로
점포 12곳이 타 1억 8천만원의 피해가 났고,
이어 2013년에도 한밤 중에 불이 나
점포 6곳이 타 1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상인들은 잊을 만하면 화재가 난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병원 천장과 벽이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오늘 새벽 4시 40분쯤 포항 상도동에 있는
한 재활병원에서 불이 나
입원 환자 46명 모두가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천 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뒤
2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경보 설비가 제대로 작동했고,
숙직 간호사의 빠른 초동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INT▶김진홍/포항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숙직 간호사가) 화재 발생을 직감하고
안전관리자와 소화기로 실외기 부분 화재를
진압하면서 다행히 대형 피해로 번지지 않고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소방서는 건물 3층에 설치된 온풍기실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각종 대형 참사로 이어질수 있는
겨울철 다중 이용시설의 화재가 잇따르면서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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