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농사에 로봇과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까지 더해지면서
농업 풍속도를 빠르게 바꿔가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END▶
◀VCR▶
딸기농장에서 로봇이 잘 익은 딸기만 골라
조심스럽게 담아냅니다.
레이저로 위치를 파악하고 카메라로 촬영해
빨간 부분이 80% 이상이면 잘 익은 걸로
판단해 수확합니다.
토마토 줄기에 꽂아둔 센서를 통해서는
실시간으로 수분과 영양 등 생육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INT▶ 박영수/농민
"자동으로 하다 보니까 이 넓은 농장을
관리하면서도 시간이 많이 절약돼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 말로 지시를 내리면 농작업을
척척 처리합니다.
원격조정 기술정도에 머물던 스마트팜에
인공지능이 더해지면서 데이터와 영상정보를
받아 작물의 생육을 진단하고 의사 결정까지
지원하는 2세대 기술로 진화했습니다.
이때문에 농사 경험이 적은 젊은 창업농이나
귀농인들도 쉽게 농사를 지를 수 있습니다.
◀INT▶ 라승용/농촌진흥청장
"2세대 스마트팜은 작물의 환경과 생체 정보
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를 통해 인공지능이
추론해 이제는 지능이 사람을 대신할 수 있
는 시스템입니다."
정부는 미래 스마트팜 기술 개발을 위해
관련 부처가 함께하는 협력사업에 10년간
7,160억 원을 투자합니다.
스마트팜이 우리 농업 풍속도를 바꿔가고
있지만 높은 시설비 부담과 사후 관리 등
농가의 진입 문턱을 낮추는 것이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