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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줄여야 산다" 허리띠 죄는 지자체

엄지원 기자 입력 2018-11-27 16:36:23 조회수 1

◀ANC▶
재정자립도가 전국 하위권에 머무는
경북 지자체들이 내년 살림살이를 꾸리면서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고 있습니다.

행사성 경비를 대폭 줄이고,
보조금 사업에도 칼을 대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입니다.
◀END▶

◀VCR▶
2017년 기준 재정자립도 17.87%,
전국 최하위 수준인 상주시가 행사와 축제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성주봉 단풍축제와 경천섬 걷기대회 등
소모성 사업으로 분류된 50개 행사를 없애고,
이통장 체육대회 등은 격년제로 돌렸습니다.

대표축제지만 흥행이 저조한
'상주 이야기축제' 예산 18억 원도 본예산에서
빠져, 현재 통·폐합이 추진중입니다.

내년도 행사의 절반 이상, 21억 원을 삭감했고
공무원 해외연수 비용도 반토막 났습니다.

아낀 예산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일자리 예산으로 돌렸습니다.

내년도 일자리 예산은 63억 원 늘린 292억 원,
사회복지 예산은 165억 원이 증가한
1,641억 원입니다.

◀INT▶박동희 기획예산담당관/상주시
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 미래성장 동력확보에 초점을 둔 다양한 투자사업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습니다.

의성군도 행사성 경비를 줄이는 한편,
국도비와 군비로 중복 지원되는 보조사업의
지원비율을 낮추는 등 37억 원을 감액했습니다.

반면 국·도비 보조재원을 올해에 이어
경북 13개 군 중 가장 많은 2,021억 원을
확보해 살림살이에 숨통을 틔웠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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