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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농어촌 비만율 높아‥영덕·울릉 건강 적신호

한기민 기자 입력 2018-11-20 15:48:55 조회수 1

◀ANC▶
농어촌 주민 비만율이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높고,
담배와 술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소득이 적을수록 비만율과 흡연율은 높아
저소득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발간한
'대구·경북 건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20세 이상 경북 주민의 비만율은 39.8%.

C/G1) 시군별로는 울릉군이 46.2%로
가장 높았고, 영덕군이 43.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C/G2) 읍면동별로는 영덕군 축산면과
울진군 기성면, 울릉군 북면이 5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C/G3) 흡연율은 경북 평균이 21.3%인 가운데
영덕군이 23.3%, 울릉군이 22.4%로
각각 2위와 4위로 나타났습니다.

C/G4) 읍면동별로는 영덕군 남정면과 달산면이
5위권 내에 들었고, 포항시 남구도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C/G5) 고위험 음주율은 경북이 14.9%인 가운데
울릉군이 20.6%로 가장 높았고
영덕군이 17.6%로 뒤를 이었습니다.

C/G6) 읍면동별로는 울릉군 북면과 울릉읍,
영덕군 병곡면과 남정면이 5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C/G7)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한 소득 수준별로
보면 비만율의 경우 경북지역 하위 20%가
40.3%로 상위 20%의 38.8%보다 높았습니다.

C/G8) 흡연율도 소득 하위 계층이 23.6%로
소득 상위 계층의 17%보다
눈에 띄게 높았습니다.

C/G9) 하지만 고위험 음주율에서는
소득 상위 계층이 15.7%로
소득 하위 계층의 14.6%보다
오히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농어촌 주민들의 비만율이 높은
원인으로, 심심한 시골생활 속에
전통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고
운동과 외출 등의 움직임이 부족하며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 점 등을 꼽고
있습니다.

이번 통계는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지역별, 소득별로 세분화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과 지원이 필요해보입니다.

MBC NEWS 한기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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