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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임종식 경북교육감, 첫 타운홀 미팅

홍석준 기자 입력 2018-11-13 16:39:29 조회수 1

◀ANC▶
최근 교육계 안팎에서는 각종 현안과
이를 둘러싼 논란들이 일고 있는데요,

취임한지 넉 달째를 맞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산적한 지역 현안에 대해 어떤 해법들을
마련하고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END▶

학생부의 공정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대입 전형에서 수능 비중이
다시 높아지는 상황.

교육계 안팎에선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SYN▶황대철 집행위원장/구미참여연대
"학교교육 자체는 또 다시, 야간자습이라든지
보충수업, 혹은 사교육이 강화되는 쪽으로
나갈 수 밖에 없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임종식 교육감도 비슷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SYN▶임종식 경북교육감
"그것은 전체 교육감 협의회에서 함께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가선 안되겠다. 교육방향이
단순한 지식을 암기하는 쪽으로, 다시 회귀해선
안되겠다."

그러나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3년에 걸쳐 순차
확대하겠다는 공약은 반론에 부딪혔습니다.

◀SYN▶황대철 집행위원장/구미참여연대
"제주도나 많은 지역에선 이미 고등학교까지
올해부터 실시하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더 시기를 당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은 제가 볼 땐 예산의 문제라기 보다는
교육감님의 의지의 문제고.."

평준화 확대 여부도 쟁점이 됐습니다.

임 교육감은 대입에서 학생부 비중이
과거보다 높아졌고 학생수도 점차 줄고 있어서,
평준화 필요성이 낮아졌다고 진단했습니다.

학생인권은 교권과 조화롭게 지켜지도록
관련 조례와 법률지원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임종식 경북교육감
"권리만 주장하고 책임을 묻지 않으면 이 또한
문제가 되거든요. 그래서 이런 균형있는 체제를
갖추기 위해서 제가 노력을 하고.."

각론에선 의견이 다소 엇갈렸지만,
학교가 학생 위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데에는
교육감과 참석자들이 뜻을 모았습니다.

◀SYN▶신경진 경북지부장/참교육 학부모회
"내 아이를 잃고 나면 뭐가 있을까? 정말 그런
절박한 마음으로 저는 이 세대들을 응원하고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타운홀 미팅은, 초청된 주민들이
단체장과 정책토론을 벌이는 미국식 의견수렴
절차로, 자유로운 형식과 밀도 있는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안동MBC는 임종식 교육감을 시작으로,
다음주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도의장의
타운홀 미팅 현장을 3주에 걸쳐 차례로
방송합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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