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정치인들의 잇따른 불법과
도덕성 논란에도 윤리위원회를 열지 않아
비난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이
윤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곽대훈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그동안 국회 일정 때문에 윤리위원회 구성이
다소 미뤄졌다며 이번 주 안에
윤리위원을 임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곽 위원장은 당내 인사보다는 외부 인사 위주로
윤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숫자도 이전보다 더 늘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문제가 된 사람들을
윤리위원회에 부칠 지 여부에 대해서는
윤리위원들과 논의하겠다고 말해
소극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