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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러 포럼.."포항 북방 진출 전진기지 선점"

김기영 기자 입력 2018-11-08 17:58:43 조회수 1

◀ANC▶
포항의 북방 진출을 타진하게 될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포항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천연자원이 풍부한 러시아
하바롭스크와 캄차카의 주지사가
본 행사에 앞서 어제 포항시장과 만나
양 지역간 경제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우리나라의 8배 면적을 가진 극동 러시아
하바롭스크주의 세르게이 주지사와 환담에서
이강덕 시장은 동해안 제1의 도시 포항과
교류 협력을 활성화해 공동 번영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크루즈 항로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SYN▶이강덕 /포항시장
"금강산을 경유해서 블라디보스톡으로 가는
크루즈를 시범 운항할 계획이고 내후년,
2020년부터는 정기 항로로.."

세르게이 주지사는 우리나라의 앞선 의료와
전자, 자동차 산업을 배우고 싶다면서
우선 물류 운송에 관심을 표했습니다.

◀INT▶푸르갈 세르게이 /하바롭스크 주지사
"하바롭스크에서 포항으로 컨테이너 화물
운송량을 늘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어 열린 캄차카 부지사와의 환담에서
포항시는 오징어와 명태, 대게 등
수산자원 쿼터 확대에 관심을 보였고,
캄차카주는 관광과 의료 분야 투자를
권유했습니다.

◀SYN▶수보타 마리나 /캄차카 부지사
"앞으로 의료 협력과 관련해서는
의료기관을 설립하거나 종합병원 정도의
병원을 설립하면 전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간
정상회담에서 개최에 합의해
첫 개최지로 포항을 선택했습니다.

우리나라 17개 시·도지사와
러시아 연방 9개 주지사, 기업인과
각계 전문가 등 천여명이 참여합니다.

(CG)8일 포스텍 국제관에서는 본행사로
기업, 전문가, 청년, 지방정부 파트로 나눠
양국 간 경제, 통상, 과학, 물류, 에너지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무역상담회도 열립니다.

(CG)포럼 공동의장인 경북지사와 연해주지사는
회담 결과물을 담은 '포항 선언문'에
서명합니다.

S/U]이번 포럼을 통해 포항은
항만·물류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효과를 보게 됐습니다.
중국·일본에 치중했던 무역이
드넓은 유라시아 시장으로 나아가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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