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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의 수산자원을 원료로 가공해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홍게와 청어 뿐만 아니라
지역에만 자생하는 대황이
다양한 상품으로 태어났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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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창포리 앞바다.
대황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울릉도 독도와 영덕 해역에서만 자생하는
대형 해조류로, 요오드와 칼륨 등 무기질이
풍부한 데다 무성하게 잘 자라
바다숲 조성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대황을 원료로 수분크림 시제품이
게발됐습니다.
주름 개선과 미백 효능이 뛰어난 데다
안정성도 입증돼,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입니다.
◀INT▶ 김은주 박사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국내에서의 경쟁이 세계에서의 경쟁보다 더
힘들 정도로 'K-뷰티'가 강한데요. 대황을
저희가 실험해보니 다른 여러 가지 기능성도
기대했지만, 항염증 효능이 나왔어요."
과메기의 원료인 청어와 오징어를 반건조해
가공한 간편식 반찬과 편의점용 어묵 제품도
개발 완료 단계입니다.
2년 전 영덕군이 설립한 로하스 수산식품
지원센터가 단순한 1차 가공을 넘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개발한 겁니다.
인근 수산물 특화 농공단지는 모두 분양된
상태로, 현재 10개 업체가 입주해
로하스 센터로부터 시제품 연구와 마케팅,
포장 등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홍게 조미료와 다시마 밥 등을 개발한
이 업체도 해외 마케팅 지원을 받아
중국 시장을 뚫는 데 성공했습니다.
◀INT▶ 허미진/ 성진 홀푸드 대표
"중국의 전시회에 참여해서 중국 바이어와 약
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해서 이번에
나갈(수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덕군은 로하스 센터에서 개발하는 기술을
지역 기업에 이전하고, 이 일대를
고부가 수산식품 거점단지로 키울 계획입니다.
MBC NEWS 한기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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