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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주홍빛 감 타래 장관...곶감 만들기 한장

성낙위 기자 입력 2018-11-05 16:38:47 조회수 2

◀ANC▶
곶감으로 유명한 상주에서는
요즘 곶감 만들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집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곶감의
주홍빛 물결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성낙위 기자입니다.
◀END▶

◀VCR▶

마을 언덕에 자리한 감나무밭.

감나무 가지마다 잘 익은 상주둥시가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바로 옆 작업장에선
갓 따온 상주둥시가 쉴새 없이 들어오고
감 깎는 아낙의 손길도 덩달아 바빠집니다.

그래도 자동화 기계 덕분에 곶감 깎기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INT▶황인순/상주시 서곡리
"옛날에는 수동으로 손으로 다 깎았는데
지금은 기계가 잘 나와서 깎기도 수월하고
편해요. 과거보다)"

노란 속살을 드러낸 감은 바람이 잘 드는
건조대 실타래에 보금자리를 틉니다.

건조대로 옮겨진 감은 자연 바람으로 말려
두 달 가까이 지나면 맛깔스러운 곶감으로
변신하게 됩니다.

상주둥시는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곶감용으론 최고로 꼽히고 있습니다.

◀INT▶전용하 상주 곶감 생산 농가
"(올해 여러 조건이 좋지 않지만) 질 좋고
맛있는 상주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자연 건조방식으로 건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청정
상주곶감 마음껏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봄철 냉해에다
여름철 폭염과 가뭄으로
굵은 감이 많이 줄어드는 등
수확량이 15%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가격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곶감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상주지역에선 올해 곶감 만 천 200여 톤을
생산해 3천여 억 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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