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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패널 건물 화재에 취약

윤태호 기자 입력 2018-11-02 15:40:53 조회수 0

값이 싸고 시공이 간편해
건축물에 많이 사용되는 조립식 패널이
화재에 취약하고 진압 시간도 더 걸리는 등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북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조립식 패널 화재는 6.6%인 571건이었습니다.

재산 피해는 63억여 원,
인명피해는 20여 명이었습니다.

화재 1건당 평균 재산 피해는
800여만 원인데 비해
조립식 패널 화재 피해액은
1건당 평균 천여만 원으로 더 많았고,
화재 평균 진압 시간도
다른 화재보다 6분가량 더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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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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