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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복원·증식사업을
국가 차원에서 총괄하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사라질 위기에 놓인 멸종위기종 보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낙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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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에 처한 황새의 우아한 자태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등에 황금색 두 줄이 선명한 금개구리.
전남 홍도에만 자생하는 한국 고유종인
참달팽이.
잔뜩 웅크린 수달은 금방이라도 공격할 듯
노려봅니다.
한때는 주변에서 흔하게 보던 것들이었지만
이제는 거의 사라졌거나 멸종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 수가 260종이 넘습니다.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는
이처럼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종 가운데
올해 양비둘기와 여울마자 등 7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았던 멸종위기종을
복원할 계획입니다.
◀INT▶최기형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센터장
"올해 황새, 수달 등 7종을 시작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존종합계획에 따라 복원
대상 종에 대한 서식지 연구와 복원기술 개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축구장 350개 크기, 250만 제곱미터에 들어선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연구실과 실험실,
조직배양실 등 증식·복원 시설을 갖췄습니다.
야외적응훈련장과 실외방사장,
활강연습장 등도 마련됐습니다.
◀INT▶박용목 국립생태원 원장
"다양한 종 복원 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끌어내는 지휘부(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겁니다. 이를 통해 한반도 야생생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생태계 건강성을 향상하겠습니다."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종 야생생물을
지키려는 노력이 어떤 결실을 볼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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