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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제가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포항의 암울한 현실이
경제 지표를 통해서도 드러났는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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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1) GRDP(지역내총생산)는
시·도별 생산액과 물가 등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총생산액을 더한
경제지표 입니다.
국내 총생산(GDP)의 지역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공개한
포항의 GRDP 자료는 충격 입니다.
C.G 2)2010년부터 15년까지
청주가 22% 김천이 12% 성장하는 동안
포항의 지역내 총생산은 3300억원이나 줄어
오히려 0.4% 감소했습니다.
전국 228개 자치단체 가운데 218위로
꼴찌 수준입니다.
포항의 3대 경제축인 철강과 물류, 건설이
모두 부진한데다 역외 소비는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INT▶김진홍 부국장 /한국은행 포항본부
"(포항)경기가 안 좋아진 것은 세계경기의 영향이기는 합니다만 그럴수록 지역에서 좀 더 역내 소비에 관심을 가지고 생산 활동이 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업들도 좀 더 노력해 나가야 합니다.."
철강업계만 따로 떼어내면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박명재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C.G 3)포항 철강산업의 생산량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사이에 21.5%,
수출은 23.4%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철강공단의 고용 인원도 1800명
전체의 11.6%나 줄었습니다.
◀INT▶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
"각종 세제 지원 문제라든지 그리고 특히 관세장벽에 대한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대책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마련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철강 경기가 살아나고"
(스탠덥)지표로 확인 된 포항 경제의 현실은
예상보다 심각합니다.
면밀한 분석과 함께 지역을 넘어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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