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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 임청각 2025년까지 복원

조동진 기자 입력 2018-10-23 15:41:15 조회수 1

◀ANC▶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가옥이면서 보물 제 182호인
안동 임청각의 복원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280억원이 투입돼
일제강점기 이전의 옛 모습으로 정비됩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안동 임청각은 석주 이상룡 선생이
만주무장투쟁을 떠나면서 독립운동자금을 위해
집을 내놓고 아들과 손자 등 10명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청각의 역사적 가치를
강조하면서 임청각 복원은 급물살을 타고
지난해 11월 정비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일년여 만에 복원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임청각 주변에 멸실된 임청각의 분가 3동을
35억 원으로 복원하고 철도개설로 훼손된
주변 지형과 수목,나루터를 22억 원으로
복원합니다.

또 70억 원으로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기념관을 건립하고 주차장과 관람로,
소방시설 등 관람편의시설도 재정비합니다.

특히 순조로운 임청각 복원을 위해서는
마당을 가로지르는 중앙선 철로의 이전과
철거가 선행되야 하기 때문에
이 구간은 2020년 말에 우선 개통됩니다.

개통에 맞춰 설계 용역과 발굴조사를 마치고
이후 훼손 건물과 지형,경관 복원 등이
연차적으로 시행됩니다.

임청각이 복원되면 안동은
세계보편사적인 가치인 독립운동 콘텐츠를
온전히 보유하는 성지가 될 전망입니다.

◀INT▶ 권영세 안동시장
"국민주권 회복,독립정신을 기리는 살아 있는
장소로써 일제 강점기의 철도 개설 이전의
모습으로 복원해서 나라사랑 정신을 전하는
역사의 배움터로 만들 계획입니다."

조국독립을 위해 고향을 등지면서
애환의 역사로 변방에 머물렀던 임청각이
110여년이 지난 이제 역사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됐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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