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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저장성 좋아진 상주포도, 수출길 '활짝'

엄지원 기자 입력 2018-10-22 16:49:52 조회수 1

◀ANC▶
중국은 14억 소비자를 가진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검역이 까다로워
가장 늦게 열리는 수출시장이기도 한데요.

농촌진흥청의 도움으로 저장기간을 대폭 늘린
상주 청포도가 중국 수출길을 활짝 열었습니다.

엄지원 기자입니다.
◀END▶

◀VCR▶

350여 미터 고랭지 지역인 상주 화동은
시월에도 청포도가 익어갑니다.

씨 없는 청포도, 샤인머스켓의
국내 생산량의 40%가 상주에서 생산됩니다.

평균 17브릭스로 당도와 식감이 뛰어나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국내에서도 인기인데,
이번에 중국시장이 크게 열렸습니다.

이 영농조합은 올해 첫 수출로
240톤의 포도를 중국시장에 내놓게됐습니다.

지난해 국산 포도 수출액의
1/4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INT▶김동근 대표/산떼루아영농조합
금액적으로는 200만불이 됩니다, 상해 쪽으로 주 출하가 진행되고 북경쪽으로도 곧 이어서..

시작은 쉽지 않았습니다.

지난해엔 포도 물러짐 현상으로
동남아 수출시장에서 리콜사태까지 겪었지만,
농진청의 기술지원으로 다시 일어섰습니다.

품위와 선별, 저장 기준을 높이고
수분과 공기 투과율을 낮춘 포장기법까지 더해
신선도를 3개월 이상 연장했습니다.

◀INT▶조성주 과장/농진청 수출농업지원
(포장에) 유항패드와 흡착재를 넣으면 안에서 숨을 안 쉬기 때문에 저장기간을 늘릴수가 있습니다.

상하이에 이어 올해 베이징의 고급 백화점까지
진출한 상주 샤인머스켓.

캠벨 등 다른 포도에 비해
농가에 배 이상의 수익을 가져다 주면서
샤인머스켓의 국내 재배면적은 3년새
960ha로 3.4배 급증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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